온도 실종 가족 아우디 차량 송곡항서 발견 '제주도 살기' 교외 체험 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초등학생 조유나(10)양과 조양의 부모가 동승했던 아우디 승용차 차체 일부와 차량이 전남 완도 앞바다 속에서 발견됐습니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아버지 조모(36)씨가 몰던 2018년식 은색 아우디 차량 앞 라디에이터 덮개로 추정되는 부속품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6분께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 인근 버스정류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실종된 조양 아버지의 차량 부속품 가능성이 높다고 추극했습니다. 경찰은 정밀 분석을 통해 발견한 부품이 해당 차량과 일치하는 지 확인하고 수색을 계속한 결과 28일 오후 5시 12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끝부분 아래에서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으로 추정되